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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활용해 더 많은 경제적 자유 이뤄야"

박주용 | 기사입력 2018/07/24 [14:38]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활용해 더 많은 경제적 자유 이뤄야"

박주용 | 입력 : 2018/07/24 [14:38]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Blockchain Partners Summit 2018)’이 서울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Vista Hall)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열렸다. 이번 서밋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심층 토론이 주를 이뤘다. 

 

행사의 주관사인 바비파이낸스(BABI Finance)의 에밀리 리(Emily Jiayi Lee)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둘째 날은 바이낸스(Binance) 대표/창립자인 장펑 자오(Changpeng Zhao)가 "세계를 거래하다: 거래와 블록체인 시스템"이라는 강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의 대표 로저 버(Roger Ver)가 "글로벌 경제 자유를 위한 디지털 화폐"란 강연으로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장펑 자오는 바이낸스의 빠른 성장 비결에 대해 "우선은 운이 좋았고, 둘째로는 상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으며, 제일 중요하게는 가치 시스템인데 우리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은 올바로, 윤리적으로 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항상 사용자를 보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로저 버는 자신의 강연에서 "디지털 화폐가 흥분되는 이유는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는데 있다"며 "우리는 이제 전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경제적 자유가 주어질수록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소개하며 "비트코인의 발명이 모두에게 경제적 자유를 가져 올 세계 최고의 도구이며 우리는 디지털 화폐와 블록체인을 활용해 더 많은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암호화폐의 세계를 항해하다"라는 주제의 토론에서는 찰스 호스킨스(Charles Hoskinson) IOHK 대표, 장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Binance) 대표/창립자, 로저 버(Roger Ver) 비트코인닷컴(Bitcoin.com)대표, 그리고 김태원 글로스퍼(GLOSFER) 대표/CTO가 필립 샌드너 (Philipp Sandner) 프랑크푸르트 금융경영대(Frankfurt School of Finance & Management)의 블록체인센터장의 진행 하에 의견을 나눴다. 

 

 

 

암호화폐 없는 블록체인이 가능한가에 대해서 장펑 자오는 "암호화폐가 없는 블록체인은 말이 안 된다"며 "틈새 시장이 있을 수는 있지만 더 큰 시장은 열린 공공 블록체인과 토큰화된 증권이다"고 말했다. 

 

제이슨 쑤 (Jason Hsu) 대만의 암호화폐 전문 국회의원은 산업의 발전에 "정부가 큰 역할을 한다"며 "정부가 암호화폐를 단속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정부도 사람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개념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자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블록체인 경제에 대한 VC 투자와 암호 펀드의 부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VC 투자에 대한 토론에서는 VC들의 역할에 대한 격렬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편 올해 첫 회를 맞은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 (Blockchain Partners Summit 2018)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서밋에는 약 1천 5백 여명의 참가자가 자리를 빛냈고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열기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양일간 행사에는 53개의 세션이 열렸으며 총 72명의 연사가 무대를 빛냈다. 그 중에는 장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Binance) 대표/창립자와 로저 버(Roger Ver) 비트코인닷컴(Bitcoin.com)대표 등 업계에서 유명하고 만나기 어려운 대표적인 글로벌 연사들이 포함됐다.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활약이 큰 김태원 글로스퍼(GLOSFER) 대표/CTO가 대표적인 국내 연사로 무대를 여러 차례 빛냈다.

 

행사장 밖에서는 서밋에 파트너로 참가한 33개 기업 가운데 총 31개의 기업 파트너사들이 부스를 운영했고 많은 참석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장 밖 전시 홀 분위기 역시 활기가 넘쳤으며 곳곳에서는 미디어 파트너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연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강연 후에는 업계 유명 인사들과 사진을 찍으려는 참석자들로 붐비기도 했다.

 

행사는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 되는 등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티켓 품귀 현상까지 빚어질 정도였다. 주최측은 예상보다 많은 참석자 수에 행사가 성공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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