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PwC 전문가가 밝힌 '2019년 암호화폐 업계 8대 예측'

최상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1/08 [10:13]

PwC 전문가가 밝힌 '2019년 암호화폐 업계 8대 예측'

최상규 기자 | 입력 : 2019/01/08 [10:13]

 

 

아시아 최고 암호화폐 전문가로 여겨지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관계자는 올해 암호화폐 전망과 관련 "ICO(초기코인공개)의 시대는 지나갔으며, 새해에는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에 주목하라"고 주문했다. 암호화폐 결제가 가장 유망한 시장은 아시아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 다국적 회계 컨설팅 기업 PwC의 중국 및 홍콩 지부 핀테크 암호화폐 부서 총괄 헨리 마슬라니언(HenriArslanian)은 세계 최대 일자리 소셜네트워크인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올해 핀테크 시장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8대 암호화폐·핀테크 예측'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2019년은 전통 은행에 종말을 고하고 가상은행이 부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구체적 내용.

 

1. 암호화폐 생태계의 기관화 

지난해는 암호화폐 생태계가 한층 성숙해진 한 해였다. 핀테크 협회뿐 아니라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노무라(Nomura), 피델리티(Fidelity) 등 대형 투자은행(IB)의 크립토(Crypto) 상품 출시가 이를 방증한다. 올해에는 암호교환부터 서비스 솔루션 제공업체까지 다양한 시장 플레이어가 크립토와 관련한 다양한 파트너십 구축이나 투자 등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암호화폐 제도화 가속화

지난해 전 세계적 규제 열풍은 홍콩과 지브롤터, 몰타 등 군소 국가에도 불었다. 한편, 이러한 규제 움직임은 암호화폐와 이미 친숙한 미국뿐 아니라 비교적 크고, 전통적으로 사법기관 유연성이 낮은 프랑스 등의 국가에도 보이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2019년에는 크립토 규제의 투명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3. ICO 시대 종언…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및 '스테이블 코인' 주목

2019년은 유가증권적 성격을 띠고 기초자산이 튼튼한 증권형 토큰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부동산 프로젝트의 경우 증권형 토큰이 대규모 부동산 자산을 증권화하고, 간소화한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 기축통화(피아트·fiat)로 1:1로 보장(back)되는 스테이블코인 역시 지불수단으로서 투자 매력이 돋보인다. 반면 현재까지 200억 달러를 끌어모은 ICO 시장은 종말을 고할 가능성이 크다.

 

4. 가상 은행의 혁신

디지털 통화 오퍼링(offering)은 이미 영국 등 유럽 국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리볼루트(Revolut)와 같은 플랫폼은 이미 200명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핀테크 업계에서 가장 유망한 시장은 아시아다. 예를 들어 홍콩의 규제 당국은 디지틀 전용 오퍼링이 쓰이는 새로운 가상은행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리테일 금융 고객의 경험 부족 문제나 기업과의 회계 및 SME(중소기업) 통합 부분을 해결하여 핀테크 및 SME은행 환경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 금융산업 재정건전성 강화

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57%는 400달러의 저축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솔루션은 건전한 금융 라이프스타일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6. 가상은행(Virtua banks)과 핀테크업체를 주목하라

암호화폐 전문 업체 및 서비스 은행의 B2B 핀테크(B2B FinTech) 및 레그테크(RegTech, 금융업체에 IT 접목해 내부 통제 및 법규 준수를 유용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기술) 업체는 가상은행 등과 중점적으로 거래할 전망이다. 이는 기존 은행의 둔한 의사결정속도와 예산 부족에 기인한다. 일부 은행 서비스는 핀테크회사와의 파트너십이나 마케팅 활용을 통한 변혁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7. 관리감독기구의 조정능력 혁신

IOSCO(국제증권감독기구)와 같은 조직 등이 규제당국의 국제적 공조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에는 '글로벌금융혁신네트워크(Global Financial Innovation Network, GFIN)'라는 이름의 이니셔티브가 탄생, 캐나다, 바레인에서부터 싱가포르, 호주까지를 관리할 방침이다. 규제 관련 국제 협력과 참여율 증대를 꾀할 수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많은 국제무대에서 시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8.데이터 프라이버시 강화

페이스북이나 구글과 같은 공룡 검색엔진들은 2018년 들어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의 자기 데이터 보호와 통화 변용이 추진될 것이다. 데이터의 가치도 그 중요도에 따라 다양화될 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칠리즈, '유벤투스vs팀K리그 친선 경기' 공식 암호화폐 파트너 선정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