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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라 캐피털 CEO "비트코인, 추가 하락가능성 낮아"

최상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2/07 [12:16]

판테라 캐피털 CEO "비트코인, 추가 하락가능성 낮아"

최상규 기자 | 입력 : 2019/02/07 [12:16]

2월 1일 이후 비트코인(BTC)은 3,400~3,400달러의 좁은 범위에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3,300달러의 낮은 지역에서 반등한 후 4,000달러 저항 수준 이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비트코인은 지난 3개월 연속 매도를 경험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트위터상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크립토독(Crypto Dog)은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의 마지막 단계에 도달하면서 더 낮은 수준으로 하락할 수 있다"며 "현재 가격에서 비트코인(BTC)은 50% 하락한 1,800달러, 이더리움(ETH)은 50달러까지 하락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CN은 "심지어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2013년 가격 수준인 1,2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며 "다만 기술적(technical) 요인과 펀더멘털(fundamental)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이 83% 하락한 후 추가적으로 65% 하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비트코인 투자회사인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의 CEO인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암호화폐 분야의 펀더멘털은 지난 수년 동안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ICE의 백트(Bakkt), 나스닥(Nasdaq), 피델리티(Fidelity)와 같은 세계 최대 금융 기관들이 암호화폐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이 2013~2014년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Dan Morehead(출처: 트위터)     © 코인캣미디어

 

 

앞서 지난 12월에 크립토독은 비트코인이 3,000~5,400달러 사이의 넓은 범위에 있는 한 암호화폐 시장은 오래 지속되는 베어마켓(약세장)의 마지막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마크 다우(Mark Dow)와 같은 유명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이 6,000달러 이상의 주요 저항 수준을 벗어날 때만 추세 반전(trend reversal)이 확인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CN은 "비트코인이 적절한 바닥을 설정한 후에 몇 개월 간의 통합(consolidation) 기간을 거쳐 올해 하반기까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에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자산클래스와 산업이 성숙됨에 따라 더 긴 하락시장을 경험했다"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이자 카르다노(Cardano ADA) 설립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말을 인용, "비트코인이 2만 달러로 반등하기 위해서는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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