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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CEO "ICO, 여전히 유효한 자금 조달 대안"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2/18 [10:05]

바이낸스 CEO "ICO, 여전히 유효한 자금 조달 대안"

이선영 기자 | 입력 : 2019/02/18 [10:05]

지난해부터 '크립토 핵겨울(Nuclear Crypto Winter)'로 불리는 암호화폐 약세장이 지속되면서 다수의 ICO(암호화폐공개)가 실패를 맞이했고, 이에 따라 ICO 거품이 붕괴됐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여전히 스타트업 및 개인들은 자금 조달 및 투자 참여를 위해 ICO를 대안으로 여기고 있다.

 

실제 최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가 ICO 전문 평가업체 ICO벤치(ICObench)의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ㄸ따르면 암호화폐 약세장에도 전세계적으로 작년 4분기에 진행된 ICO는 3분기 대비 약 7% 증가한 594건을 기록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디지털커런시그룹의 암호화폐 투자 자회사인 그레이스케일(Greyscale)이 4분기 보고서를 통해 "2018년 총 3억5,95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펀드 자금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2017년의 3배에 해당한다.

 

이같은 ICO의 꾸준한 성장세와 관련,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 赵长鹏)는 유튜브 벤처코이니스트와 최근 인터뷰를 통해 "ICO는 여전히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새롭고 강력한 방법"이라며 "바이낸스의 런치패드(Launchpad)를 통해 최근 출시된 트론(TRON, TRX)의 비트토렌트토큰(BTT)이 하나의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블록체인 기반 자금 조달 모델은 하나의 킬러앱(killer app)"이라며 "이는 기업의 입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런치패드는 바이낸스가 2017년 말 출시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공인 투자자들에게 토큰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다. 

 

▲ 창펑자오 바이낸스 CEO     


 

향후 ICO 전망에 대해, 국내 대표 암호화폐 커뮤니티인 코인캣의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업계를 떠나면서 올해는 우려할만한 투기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암호화폐 양적 성장보다는 기술 혁신, 실질적 가치 창출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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