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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후룬 글로벌 부호 순위 발표…"블록체인 및 비트코인 기업 다수 포함"

이민석 중국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03/01 [10:49]

2019 후룬 글로벌 부호 순위 발표…"블록체인 및 비트코인 기업 다수 포함"

이민석 중국전문기자 | 입력 : 2019/03/01 [10:49]
▲ 2019 후룬 중국 부호 Top 10/(출처:웨이보)     © 코인캣미디어

 

 

매년 세계 부호(富豪) 순위를 조사해 공개하는 중국 부자연구소인 후룬연구소(胡润研究院)가 ‘2019 후룬 글로벌 부호순위(Hurun Global Rich List, 2019胡润全球富豪榜)’를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중국 시나(Sina, 新浪)는 후룬연구소의 발표를 인용, 올해 산업 분야 부호 리스트에 블록체인(BlockChain) 및 비트코인(Bitcoin) 관련 억만장자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후룬연구소는 "블록체인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신흥 산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분야에는 5명의 억만장자들이 포함됐는데, 구체적으로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기업인 비트메인(Bitmain, 比特大陆)의 미크리 잔 케투안(Micree Zhan Ketuan, 185억 위안), 리플(Ripple, 瑞波币)의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라르센(Chris Jarsen, 110억 위안), 비트메인의 공동 창업자로 알려진 우지한(吴忌寒, 100억 위안) 등이다. 특히 33세의 우지한의 경우 최연소 억만장자 부호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미국의 유명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창업자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과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 币安)의 자오창펑(赵长鹏)은 90억 위안을 보유해 블록체인 분야 글로벌 부호에 등극했다. 

 

후룬연구소는 "암호화폐 가치는 1년 새 대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일부 블록체인 관련 부자들이 상위에 오르고 있다. 그리고 일부 기업가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중국 분야에서는 중국 최대 온라인 B2B 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Alibaba, 阿里巴巴)의 마윈(马云)이 2,600억 위안으로 중국 최고 부호 자리에 올랐다. 글로벌 전체 순위는 전년에 비해 4단계 오른 22위를 기록했다.

 

마윈에 이어 중국의 대표 IT 기업인 텐센트(Tencent, 腾讯)의 마화텅(马化腾)과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Evergrande Group, 恒大集团)의 쉬자인(许家印)이 2,500억 위안 이상의 재산을 보유, 중국 부호 2위와 3위, 글로벌 전체 순위 24위, 26위로 조사됐다. 다만 이들의 재산은 전년 대비 각각 19%, 10% 가량 감소했다. 

 

이외에도, 홍콩 청쿵그룹(Cheung Kong Holdings, 长江集团)의 리자청(李嘉诚) 회장과 부동산 개발업체 핸더슨랜드(Henderson Land, 恆基地產)의 리샤오키(李兆基)가 각각 2,000억 위안, 1,800억 위안으로 중국 부호 순위 4위와 5위를 차지했고, 글로벌 순위는 29위, 3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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