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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약세장 끝났다"

최상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3/08 [11:57]

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약세장 끝났다"

최상규 기자 | 입력 : 2019/03/08 [11:57]

 

 

비트코인 옹호론자이며 온라인상에서 '크립토독(The Crypto Dog)'으로 불리는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는 "비트코인 약세장이 끝났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현지시간) 크립토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자신의 주장의 근거를 제시했다. 

 

먼저 미국 대형 은행 JP모건의 새로운 디지털 화폐 발행을 꼽았다. 앞서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CNBC는 JP모건 체이스가 미국 주요 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JPM 코인'이라는 자체 암호화폐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수개월 이내에 암호화폐를 출시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와 세계 최대 커퍼 체인점인 스타벅스도 비트코인 약세장을 마감할 요인으로 들었다. 현물 기반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하는 백트는 올해말 출시 예정이며, 스타벅스는 결제 파트너십 목적으로 백트의 지분 다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4일(현지시간)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으로 암호화폐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상용화(merchant adoption)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백트)가 어떤 방식으로라도 스타벅스가 비트코인(BTC) 결제를 지원하게 만든다면, 암호화폐의 상용화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또한 트위터(twitter) CEO 겸 암호화폐 지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Square)의 CEO인 잭 도시(Jack Dorsey)가 스퀘어의 결제 플랫폼인 캐시앱(Cash App)을 통해 매주 1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매수하고 있다는 소식도 시장에 긍정적이라고 크립토독은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정부의 블록체인 투자도 낙관적인 요인으로 봤다. 지나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바이낸스 랩스(Binance Labs)와 라틴 아메리카 암호화폐 거래소 라타멕스(LatamEx)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한다고 전했다.

 

크립토독은 특히 최근 비트코인 거래량 증가가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크립토톡은 "작년 한 해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는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이 불마켓(강세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특히 크립토독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최근 괄목한 만한 성과와 행보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바이낸스는 최근 바이낸스 런치패드(Binance LaunchPad), 바이낸스 체인(Binance Chain), 바이낸스 덱스(Binance DEX)의 잇따른 출시와 자체 코인인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BNB)의 가격 급등세로 생태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끝으로 비트코인은 통상 고점 대비 85% 수준의 최저치에서 강세 추세로 전환된다는 점도 약세장이 끝났다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 크립토독 트위터 갈무리     © 코인캣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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