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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트 등 4개 거래소, ILO 통해 코인 판매 개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19/06/04 [09:47]

프로비트 등 4개 거래소, ILO 통해 코인 판매 개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19/06/04 [09:47]

프로비트, 코인패스, 보라비트, 25EX 거래소 등 4개 거래소는 코인 투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한 새로운 투자 방식인 ILO(Inside Listing Offering)을 채택하여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인 알파콘 코인 세일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ILO(Inside Listing Offering)는 기존 자본 시장의 상장사 투자 방법인 CB(Convertible Bond)와 BW(Bond with Warrant)의 Refixing(가격 재조정) 방식을 응용해 시장에 맞게 적용한 개념으로 한국 M&A센터가 금융전문가와 법률사무소 자문을 거쳐 설계한 암호 화폐 투자방식이다. ILO 방식은 기존의 보편적인 암호 화폐 투자 방식에서 가격 하락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인 방식으로, 코인의 가치가 구매 시점 가격보다 하락하게 된다면 Refixing(가격 재조정)을 통해 기존 투자금의 110%의 가치가 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암호 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투자자는 4개 거래소를 통해 알파콘을 구매 할 수 있고, 추후 Refixing 진행 시 거래소를 통해 추가 코인 물량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한국M&A센터는 알파콘 판매 물량의 5배에 해당하는 알파콘 재단의 코인을 담보로 설정한다.

 

ILO의 특징 중 또 다른 하나는 ILO를 통해 모집 되는 금액 중 30%는 알파콘이 상장되어 있는 거래소에서 공개 매수를 통해 자본시장의 자사주 매입 형태처럼 바이백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개매수를 통해 매수된 물량은 전량 소각한다. 이는 소각을 통해 코인의 가치를 올리겠다는 취지이다.

 

6월 4일 동시에 알파콘 ILO를 실시하는 4개 거래소 이외에도 한빗코 거래소에서도 6월  중 ILO 를 추가 진행될 예정이며, 해외거래소들도 ILO 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M&A센터는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ILO 진행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있다. 상장 후 6개월 이상 경과, 5개 이상 거래소 상장, 일정 거래량 유지, 담보 가능한 재단 보유량 확보, 실재 구동되는 서비스나 디앱 보유, 자체 수익모델 확보, 메인 넷 보유 및 기술력 확보, 실생활 사용 가능 등 조건을 만족한 프로젝트에 한해 ILO를 진행 할 예정이다.

 

ILO 방식을 도입한 한국M&A센터 유석호 대표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벤처기업처럼 사업이 성장하면서 계속적인 자금조달이 필요한데 현 시장에는 상장한 코인이 자금 조달하기 쉽지 않다. 앞으로 다른 우수한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젝트들도 상장 후 ILO를 통해 원활하게 자금 조달되어 블록체인 업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알파콘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올 초에 자체 메인넷을 개발하고 메인넷 기반으로 알파체인 프로젝트를 출범하였다.

 

알파체인은 알파콘 메인 넷 코인을 기축하는 프로젝트로 기존 이더리움 기반의 ICO처럼 단순 자금 조달의 목적 뿐 만 아니라 홍보마케팅 및 액셀러레이팅과 블록체인 기술지원 등 다양한 협력 구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금번 실시되는 ILO라는 새로운 코인 생태계의 자본조달 모델은 우수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상장 후 겪게 되는 자금난이 해결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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