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 은행 '도이치방크', JP 모건 블록체인 합류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9/17 [10:28]

독일 최대 은행 '도이치방크', JP 모건 블록체인 합류

강승환 기자 | 입력 : 2019/09/17 [10:28]

독일 최대 은행 도이치방크(Deutsche Bank)가 미국 대형 투자 은행 JP모건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 '은행간 정보 네트워크(IIN)'에 합류했다고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이 보도했다.
 
JP모건은 2016년 이더리움 기반 프라이빗 블록체인 '쿼럼(Quorum)'에 구축된 네트워크 IIN를 공개했다. 은행 간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소요 시간, 오류 등 기존 시스템이 가진 문제들을 해소하여 신속한 결제 처리를 위해 개발됐다.
 
도이치방크 글로벌 자금 관리 수석인 올레 마티에센(Ole Matthiessen)은 IIN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제 처리 비용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P모건 결제 부문을 담당하는 타키스 게오르가코풀로스(Takis Georgakopoulos) 수석은 투자 은행이 "연내 400개 협약 체결을 목표로 한다"며, 유로존 핵심 금융기관인 도이치방크를 시작으로 여러 대형은행들이 IIN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월 JP모건은 결제 처리 효율성 개선을 위해 자체 암호화폐 'JPM 코인' 개발 소식을 발표했다. 은행은 연말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JPM 코인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은 페이스북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 리브라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하며, "스테이블 코인은 단기적으로 은행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도이치방크는 여러 글로벌 중앙은행 중 하나로 16일 리브라 관계자들을 만나 금융 안정성 관련 리스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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