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일상 속에서 사이버 보안을 위협한다?

Alyssa Goh | 기사입력 2020/09/21 [13:26]

QR코드, 일상 속에서 사이버 보안을 위협한다?

Alyssa Goh | 입력 : 2020/09/21 [13:26]


상품 구매부터 광고 시청까지, 우리 일상 속에서 QR코드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실제로 편리한 제품 구매 및 간편 결제 용도로 QR코드를 활용하는 가게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런데, QR코드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사이버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사용자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악성 QR코드, 일반 QR코드와 구분 어려워...대부분 해킹 위험성은 인지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모바일아이론(MobileIron)이 미국 소비자 2,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1%는 악성 QR코드와 일반 QR코드를 구분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7%는 QR코드 스캔 시, 악성코드가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에 연결되는 문제를 겪은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응답자 중, 60.7%는 QR코드 스캔 과정에서 해커들의 표적이 될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들 중, 약 51%는 QR코드의 위험성을 인지하면서도 계속 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버 보안 위협하는 QR코드…대책은?

모바일아이론은 해커들이 QR코드를 스캔한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연락처, 이메일 주소, 문자, 위치 정보, 은행 계좌 정보 등 각종 정보에 접근, 해킹 공격을 개시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후, QR코드를 사용하는 매장이 증가함과 동시에, QR코드가 해커들의 공격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QR코드 사용 시, 해킹 공격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모바일아이론 글로벌 솔루션 부문 부사장인 알렉스 모셔(Alex Mosher)는 "QR코드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해킹 공격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어, 기업들이 간편한 사용자 경험과 함께 모바일 기기의 보안 전략을 재고할 필요성이 매우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즈니스 데이터에 사용되는 모든 기기와 사용자, 앱, 네트워크 등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해, QR코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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