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차·오토파일럿 시스템, 뛰어난 기술력 선보인만큼 안전성도 훌륭할까?

Alyssa Goh | 기사입력 2020/12/03 [15:09]

테슬라 전기차·오토파일럿 시스템, 뛰어난 기술력 선보인만큼 안전성도 훌륭할까?

Alyssa Goh | 입력 : 2020/12/03 [15:09]


전기차와 자율 주행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은 테슬라이다. 테슬라는 각종 스마트한 기술을 도입해, 전기차와 자율 주행차 개발에 앞장서면서 세계 무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 비판론자들은 테슬라 차량은 각종 첨단 기술이 적용된 것과 달리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테슬라의 전기차는 진짜 스마트한 교통수단일까 아니면 단순한 기술 과시용 홍보 제품일까? 미국 과학 기술 전문 분석 유튜브 채널 프로로봇(PRO ROBOTS)가 테슬라 전기차의 안전성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분석했다.

 

▲ 출처: Tesla 홈페이지 (모델3)

 

테슬라 차량 충돌 테스트

프로로봇은 현재까지 공개된 차량 충돌 테스트에서 테슬라의 차량에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차량 중, 모델3는 자율 주행 차량 중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우선, 모델 3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서 안전성 등급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모델3의 안전성은 미국에서만 인정받은 것이 아니다. 유럽과 호주의 공식 차량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에서도 그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인 유로앤캡(Euro NCAP)의 차량 충돌 테스트에서 모델3의 안전성이 매우 훌륭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뿐만이 아니다. 테슬라의 차량은 타사 전기차보다 훨씬 더 튼튼하고 안전하다는 사실도 입증해 보였다. 지난해, 유로앤캡이 테슬라의 모델 X와 포르쉐의 전기차를 두고 충돌 테스트를 했을때, 두 제품 모두 본체가 매우 튼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차량 센서 데이터 분석 결과, 모델 X의 안전성이 약간 더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 출처: Tesla 홈페이지 (모델X)

 

테슬라 전기차, 실제 도로에서도 안전할까?

테슬라 차량은 여러 차례 진행된 테스트에서 안전성이 최고 수준임을 검증받았다. 그렇다면, 실제 도로에서 운행할 때에도 똑같이 안전할까?

 

과거, 바르셀로나 터널에서 테슬라의 모델X과 세단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때, 모델X가 세단보다 전면부 충격에 훨씬 더 강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모델X와 충돌한 차량은 터널 반대 차선의 벽면까지 부딛힐 정도로 심한 피해를 입었다. 반면, 모델X 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테슬라의 자율 주행 시스템, 신뢰해도 괜찮을까?

테슬라는 자사의 자율 주행차에 적용할 '완전 자율 주행 컴퓨터(Full Self-Driving Computer)'를 개발했다. 완전 자율 주행 컴퓨터 칩은 초당 2,300프레임을 처리한다. 엔비디아가 개발한 이전 세대 칩보다 21배 뛰어난 성능이다.

 

또한, 초당 144조 프레임을 제어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페가수스 슈퍼컴퓨터보다 전력 소비량이 5배 적다.

 

이 외에도 테슬라 차량에는 CCTV 카메라 8대, 울트라소닉 센서 12개, 전방 160m까지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 등이 탑재됐다. 

 

실제로 테슬라는 뉴럴 네트워크를 사용해, 기존 컴퓨터 비전 시스템보다 훨씬 정확하게 차량 주변 안전을 감지한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그리고, 테라바이트 단위의 데이터를 수집해, 오토파일럿의 뉴럴 네트워크를 수시로 트레이닝한다.

 

실제 유로앤캡 테스트에서 오토파일럿은 운전자 보조 자율 주행 시스템이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받았다. 운전 도중 차량 앞으로 갑자기 사물이나 사람이 튀어나오는 것을 즉시 감지하고,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속도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덕분이다. 

 

더 나아가 다른 차량의 갑작스러운 끼어들기 상황에서도 사고 발생 위험이 없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전반적인 테스트 과정에서 오토파일럿이 타사의 자율 주행 시스템보다 사고 위험이 더 적다는 결과가 나왔다.

 

테슬라 차량은 오토파일럿이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도 사고 위험이 매우 적다. 일례로 모델3 차량은 실제 야간 운전 시에도 다른 차량을 감지해, 충돌 사고 위험을 피했다. 차량 전면 레이더와 자동 긴급 브레이크 등 표준 안전 기능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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