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다-경매야, NFT에 담긴 "샤넬·구찌" 명품을 반값부터 경매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4/16 [11:08]

구하다-경매야, NFT에 담긴 "샤넬·구찌" 명품을 반값부터 경매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1/04/16 [11:08]

▲ 사진: 넥스트아이비 제공

 

고가의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두 곳이 힘을 합쳤다. 블록체인 기술로 제품 유통 과정을 관리하는 이커머스 스타트업 '구하다', 온라인 경매 입찰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암복호화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경매야'가 그 주인공이다.

 

양사는 서로의 장기를 활용,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기반 명품 경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경매물건은 구찌 신발과 샤넬 백이다. 각각 실 구매가 125만원, 100만원에 달하는 해당 제품을 경매야 사이트(auctionok.co.kr)에서 소비자가격의 절반 가격부터 입찰할 수 있다.

 

구하다는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명품을 NFT 형태로 디지털 카드를 교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경매야는 NFT화된 명품을 경매야 사이트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훨씬 낮은 금액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두 회사의 협력은 단순히 경매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을 NFT화 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명품 NFT는 클레이튼 기반 NFT로 발행돼 카카오톡에 있는 디지털자산 지갑 클립(KLIP)을 통해 손쉽게 전달할 수 있다. 일종의 정품 인증 교환권인 셈이다. 

 

경매야에서 낙찰받은 이는 해당 NFT를 카카오톡으로 전달받게 된다. 낙찰품을 받기 위해 오프라인 사무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택배 발송에 따른 분실이나 훼손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필요한 때 NFT를 지출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에게 전달, 명품 선물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경매야 운영사 넥스트아이비 전영훈 대표는 "이번 이벤트 경매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대면 안심경매 플랫폼 '경매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구하다와 함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NFT 기능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경매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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